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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2 - 보고서 분석

퍼포마첼라 2025. 2. 1. 13:21

 

 

보고서 분석

 

User 카테고리의 '개요'에서는 대략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깊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인구통계 세부정보' 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인구통계 세부정보

시계열 차트 : 국가별 사용자 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꺾은선 차트로 보여준다.

테이블 차트 : 상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이다.

 

 

테이블 차트

측정기준(Dimension)

가장 왼쪽에 '데이터를 바라보는 기준'이 위치한다. 이 기준을 우리는 '측정 기준'이라고 부른다.

현재 차트에서는 '국가'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표현하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리포트는 국가를 측정 기준으로 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측정 항목

테이블 차트에 보이는 숫자들이 측정 항목이다.

사용자 수나 새 사용자 수 같은 것을 말한다. 

 

그럼 반대로 국가나 도시와 같은 '문자'로 표현되는 기준이 측정 기준이라고 불린다.

간단하게 말하면 측정기준은 문자로 나와있고, 측정항목은 숫자로 표현된다.

 


 

GA4의 세션(Session)과 참여(Engagement)

 

차트를 보면 1월 1일부터 1월 29일까지 미국에서 방문한 사용자는 25,001명이다. 그중 처음 사이트를 찾아온 새 사용자는 20,683명이다. 참여 세션수는 21,630명이다.

 

세션(Session)이란?

특정 사용자가 연속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홍길동'라는 사용자가 어느 날 쇼핑몰에 방문했다. 그리고 그의 행동들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기록됐는지 테이블을 살펴보면 홍길동이 어떤 상품을 클릭했는지, 장바구니에 넣었는지, 결제까지 진행했는지 등의 행동들이 연속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이렇게 홍길동의 특정 행동들이 연속되어 기록된 단위를 세션이라고 부른다.

 

 

 

참여(Engagement)란?

아래 세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참여한 세션으로 볼 수 있다.

 

-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10초 이상 있다.

- 페이지를 2번 이상 둘러봤다.

- 특별한 '이벤트'가 한 번 이상 일어났다.

 

 

25,001명의 방문자 중 신규 접속은 20,683명이고, 위의 3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한 세션은 21,630명 발생했다.

전체 세션 중 참여한 세션의 비율을 보면 60.61%이다.

그럼 나머지 39.39% 유저는 '참여하지 않은 유저'로 볼 수 있다.

이는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특별한 행동 없이 바로 나간 사람들로 '이탈한 유저'라고도 한다.

 

각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몇 번의 참여 세션을 가지는지, 그리고 참여한 세션에서 평균적으로 얼마나 머물렀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용자 한 명당 참여 세션 수는 약 0~1번이며, 참여한 세션의 평균 지속 시간은 1분 36초이다.

 


 

GA4 이벤트와 주요 이벤트(전환)란?

 

테이블 차트 오른쪽에 있는 측정 항목에 '이벤트 수'와 '주요 이벤트'가 있다. 

*애널리틱스의 '전환'이 '주요 이벤트'로 변경되었음

 

 

 

이벤트 (Event)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동작이나 활동

 

(변수 이름같은 것들)

 

이벤트를 통해 어느 부분에서 고객들이 가장 활발한지, 어디에서 문제가 생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각자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원하는 이벤트들을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우리가 설정한 이름으로 데이터를 GA로 전송한다.

 

주요 이벤트에서 'Purchase(구매)' 이벤트를 클릭해 보았다.

특정 이벤트를 설정하기 전, 미국의 모든 이벤트는 597,864건이었다. 그러나 모든 이벤트에서 구매라는 이벤트가 발생한 건 811건이라는 것을 통계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어느 부분이 효과적인지, 어떤 고객 행동이 많이 발생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전환(Conversion)

주요 이벤트는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이벤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이벤트들만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면, 전체 이벤트 중 '구매' 같은 주요 이벤트를 별도로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로써 웹사이트의 다양한 이벤트 중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지, 그중심에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이벤트 수'는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특별한 사건을 추적하는 반면, '주요 이벤트'는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벤트들만 따로 추적하게 된다.

 


 

GA4 리포트에서 인사이트 찾기

 

웹사이트에 방문한 100명 중 10명이 거래를 진행하면, 전환율 10%로 해석할 수 있다.

이때 분모에는 사용자 수를 분자에는 거래 수를 놓는다. 

현재 리포트를 통해 각 국가별로 어떤 전환율을 보이는지도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사실은, 864건의 거래 중 811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만 봐도 미국의 전환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전환율을 보인 미국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면, 다양한 의사결정과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미국 시장에 광고비를 더 투자하려고 결정할 수도 있고, 미국은 이미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후 다음으로 전환율이 높은 캐나다 시장에 주목할 수도 있다.

 

이처럼 동일한 데이터와 현상을 바라봐도, 다양한 해석과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 중요한 기준이 바로 전환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