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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실습

네이버 검색 광고 실습 : 최종 결과 인사이트 및 회고

by 퍼포마첼라 2025. 5. 3.

네이버 검색 광고 실습 : 최종 결과 인사이트 및 회고

스마트스토어 랜딩페이지 유입 프로젝트


날짜 : 2025.05.03 (토)


■ 실습 개요

네이버 검색광고 실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스토어 '늘재'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색광고 실습

목표 : 
- CTR 0.5% 이상
- CPC 500원 미만 유지
- 키워드 최적화 및 광고 소재 개선 실습


■ 차수별 결과 비교

 

  • CTR과 CPC 차수별 변화 추이

  • 주요 키워드별 성과 비교
키워드 클릭수
네잎클로버 키링 41
행운 키링 1

 

전체 최종 결과

CTR 1.04%, CPC 290원 KPI 달성

 


 분석 및 인사이트

1. 이미지 요소의 성과 영향력 분석

① CTR 향상에는 문구보다 이미지 유형이 더 큰 영향 요인으로 작용
→ 2차 집행까지는 키워드+텍스트 기반 광고만 운영하여 CTR이 0.53%에 머물렀다.
 이후 확장소재(이미지)를 추가 하자 클릭수는 4회 33회로 7.25배 증가, CTR도 1.31%로 약 2.5배 향상되어 이미지 사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함.

② A/B 테스트 결과, 상품 단독 이미지의 성과가 더 우수
→ 동일 예산과 조건 내에서 진행한 A/B 테스트 결과, 상품 단독 이미지 소재가 CTR과 클릭 수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여, 유사한 유형의 이미지를 추가 등록해 집행을 이어감.
→ 본 테스트를 통해 ‘상품 단독 이미지’가 ‘상품 활용 이미지’ 대비 타겟의 반응을 더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었음.
※ 해당 테스트의 정량적 수치는 기록 누락으로 인해 미기재됨.

 

2. 효율적인 운영 판단 기준 수립

 데이터 신뢰도 확보를 위한 판단 기준 설정
→ CTR이 3% 이상인 고효율 지표도 노출 수가 30회 미만이면 판단 유보
→ 반면 노출 300 이상 + CTR 1% 이상은 의미 있는 성과로 간주하여 후속 테스트 대상으로 선별함.
→ 단순 수치 해석이 아닌 지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을 사전에 설정하고 분석에 적용함으로써, 성과 해석의 정확성과 실행 우선순위 설정에 기여함.

 노출 및 클릭 기반 저성과 소재 정리 기준 운영
노출 50 미만 + 클릭 0회가 2일 이상 지속되면 OFF
→ CTR, CPC 등 효율 지표보다 기초 도달 지표를 우선 고려해 빠른 실행 판단을 유도
실습 기간이 2주로 짧았기 때문에, 제한된 리소스 안에서 성과가 확인된 소재에 집중하는 전략을 적용함

 

3. 실행 중심 리소스 운영 전략

 저성과 소재를 빠르게 정리하고, 고성과 소재에 집중하는 운영 전략이 효과적
→ 네이버 광고는 메타와 달리 성과 고정이 빠르다는 특징을 고려
→ 초기에 저성과 키워드/소재를 정리하고 집중 자원 배분을 통해 점진적인 성과 개선을 이룸
→ 실행력 기반의 광고 운영 전략이 실제 효율 향상에 기여


회고

이번 네이버 검색광고 실습을 통해 단순히 광고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가져야 할 전략적인 시각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A/B 테스트 결과를 정리하지 못한 것이다. 상품 단독 이미지와 활용 이미지를 비교했을 때 분명 성과 차이가 있었고, 단독 이미지가 더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은 기억나지만, 수치를 따로 기록해두지 않아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했다. 실무에서는 수치 기반 근거가 설득력의 핵심이기에, 이후에는 테스트 결과를 반드시 정리해두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또한 네이버 광고는 메타 광고에 비해 성과가 빠르게 고정된다는 점을 실감했다. 초반 성과를 기준으로 고성과·저성과를 빠르게 구분하고, 고성과 소재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특히, 확장 소재 이미지를 2개밖에 등록할 수 없고 삭제 시 복구가 안 된다는 점은 생각보다 제약이 컸다. 실무에서도 이런 제한 조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다.

1차 광고 집행 당시에는 기대한 것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을 시도했지만, 어떤 기준으로 개선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성과 분석을 위한 기준이나 전략 없이 무작정 키워드와 문구만 변경하며 운영했던 점이 아쉽다. 결과적으로 1차 개선 이후에야 뒤늦게 분석 기준을 세우게 되었는데,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판단 기준을 설정해두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주라는 짧은 실습 기간 안에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초기 저성과 소재에 미련을 두기보다는 빠르게 정리하고, 반응이 있는 자원을 중심으로 디벨롭하는 전략이 더 적합했다는 것도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실습은 내가 직접 진짜 광고를 집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전 과정을 혼자 해본 첫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광고 실습을 할 때,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테스트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행 전략을 세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