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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실습

GA4, GTM 데이터 트래킹 실습 : 최종 결과 인사이트 및 회고

by 퍼포마첼라 2025. 5. 7.

GA4, GTM 데이터 트래킹 실습 : 최종 결과 인사이트 및 회고

방문자 행동 분석하여 웹 사이트 개선하기

날짜: 2025.05.07


■ 실습 개요

  • 목적 : 실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직접 만든 웹사이트에 GA4와 GTM을 연결하는 실습 진행
  • 목표 : 방문자 행동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 관점 개선과 데이터 기반 개선

 개선 사항

주소 변경 사항 Before After
/ (Home)





Intro 섹션 Projects 이동 버튼 문구 변경 프로젝트 보러가기 성과 흐름을 설계한 프로젝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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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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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style 섹션 추가    
/projects


자세히 보기 버튼 크기 조절 글자크기에 맞췄던 사이즈 프로젝트 상세 카드의 1/4 크기로 키움
자세히 보기 버튼 문구 변경 자세히 보기 👉 어떻게 집행했는지 보기
프로젝트 상세 카드 링크 연결 자세히 보기 버튼에만 링크 연결 카드 자체에 링크 연결

 


■ Home에서 시작하는 사용자 행동 흐름 분석

웹사이트 디벨롭 이후, 사용자의 초기 진입 흐름을 중심으로 행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About 페이지 이동 버튼 문구를 수정한 결과, 해당 페이지로의 이동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문구 변경만으로도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다만, About 페이지 클릭 증가와 맞물려 프로젝트 페이지 이동률은 소폭 감소했고,
프로젝트 상세페이지로의 직접 진입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웹사이트의 주요 목표가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진입 유도인 만큼,
About 클릭률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우선순위 CTA의 유입률 저하는 향후 개선 포인트로 보인다.

➡️ 다음 액션:
상세페이지 진입 버튼의 문구나 배치를 다시 조정하여 직접 진입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Snowball 진입 경로 분석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중 가장 중요한 ‘Snowball’ 페이지의 진입 경로를 분석했다.

디벨롭 전에는 대부분 프로젝트 리스트 페이지(Project)에서 유입됐지만,
디벨롭 후에는 Home → 상세페이지 직접 진입 경로가 약 41%까지 증가했다.

→ 이는 Home 내 상세페이지 이동 버튼의 문구 수정이 일정 효과를 냈다는 증거이며,
CTA 문구가 사용자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도하지 않았던 다른 프로젝트 상세페이지에서의 유입도 소량 관찰되었는데,
이는 이번 디벨롭 과정에서 각 상세페이지 하단에 관련 프로젝트 링크를 추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 다음 액션:
상세페이지 간 내부 연결 구조를 적극 활용해 페이지 내 체류 시간과 회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도화 예정.


  조회수 높은 프로젝트 분석

 

 

조회수 기준으로 프로젝트별 콘텐츠 관심도를 비교했다.
현재 Google Ads / Behydy 프로젝트는 ‘진행 중’ 상태로, 상세 콘텐츠는 비공개.

  • 메인 프로젝트인 Snowball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 두 번째는 Naver Ads 실습 프로젝트가 뒤따르고 있다.

→ 흥미로운 점은 각 카테고리의 첫 번째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조회수가 높다는 것.
협업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인 Snowball, 실습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인 Naver Ads가 해당된다.

이는 사용자가 **상단 콘텐츠에 먼저 관심을 갖는 ‘UI 구조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 회고

이번 웹사이트 실습은 단순한 이벤트 세팅을 넘어서, 실제 유의미한 사용자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과거 프로젝트 경험 덕분에 이번에는 처음부터 전환 기준과 이벤트 설계를 명확하게 세팅하고 시작했다.

GA4와 GTM을 연동한 후, 어떤 지표를 추적할지, 어떤 이벤트를 전환으로 설정할지 미리 정의했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다만,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어렵고 고민이 많았다.

GA4의 탐색 기능을 통해 세그먼트를 나누고, 커스텀 리포트를 만들어보며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스스로 추출하려고 시도했지만, 아직은 모든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룰 만큼 익숙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과정이었다.

 

  • 사전 전략 수립의 중요성: 프로젝트 초기에 목표 지표와 분석 기준을 명확히 세운 덕분에, 실행과 분석이 수월했다.
  • 해석 역량의 부족함: 데이터를 보는 눈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그 안의 의미를 읽는 해석력은 여전히 훈련이 더 필요함을 느꼈다.
  • GA4의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강력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구조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경험적으로 배웠다.

분석은 결국 수치 그 자체가 아닌, 해석의 힘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이번에 부족했던 지표 간의 연관 해석과 시각화 방법까지 넓혀보며 한 걸음 더 성장한 데이터 분석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