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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ZB 스터디 노트

퍼포먼스 마케팅 스쿨 13기 스터디 노트 - 3일차

by 퍼포마첼라 2025. 3. 7.

 

3일 차 - PART 01. 퍼포먼스 마케터를 위한 브랜드 이해

 

  • 08. 브랜드 마케터를 위한 Notion 사용법
  • 09. 브랜드를 전달하는 방법 (1)
  • 10. 브랜드를 전달하는 방법 (2)
  • 11. 우리가 브랜드를 이끌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09. 브랜드를 전달하는 방법 (1) ~ 10. 브랜드를 전달하는 방법 (2)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

수요는 정해져 있는데 공급이 늘어나고, 새로운 브랜드들은 그 나름대로 좋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왜 우리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필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과연 소비자는 어떤 심리로 소비를 하고, 브랜드의 충성 고객이 될까

 

"우리는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  "우리는 합리적으로 소비하지 않아서"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원료로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 팔면 잘 팔린다고 생각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결국 그냥 좋다/안 좋다로 끝난다.

브랜드가 해나가는 것들, 브랜드가 이야기 하는 것들에 공감을 하고 그냥 그 브랜드 제품이니까 산다.

 

 

브랜딩이란

앞서 브랜딩은 브랜드가 해나가는 모든 일이라고 했다.

이때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득이다.

설득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

동그라미 라는 디자인 하나에도 왜 동그라미인지 근거가 있어야 한다.

 

브랜드를 전달할 때 필요한 것들

브랜드를 전달할 때 로고, 웹사이트, 콘텐츠, 디테일 페이지 등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다. 대부분 이런 것들을 산발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브랜드 컬러에 맞게 하나로 묶는 것이 중요하다.

 

Brand Identity System (BIS)

브랜드를 전달할 때 들어가는 것을 브랜드 컬러에 맞게 묶고, 이렇게 묶어내는 것이 브랜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BIS에 들어가는 것으로는 브랜드명, 비전, 슬로건, 포지셔닝, 무드보드, 콘셉트, 폰트, 컬러, 타이포그래피 등 굉장히 많다. 

브랜드 다움을 정의하고 설계한 뒤 그걸 담아내는 것을 BIS라고 한다.

 

 

브랜드를 전달하기 위한 순서

브랜드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내부 구성원 브랜드 내재화이다.

내부 구성원에게 인지시키고 그다음에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

 

브랜드 비주얼 가이드

Bricks8의 비주얼 가이드를 보면 정말 생각도 못한 사소한 것까지 브랜딩이 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브랜드의 이미지가 너무 명확하게 보인다.

 

Spread 확장

브랜드 코어 바탕 확장

우리 브랜드의 특장점, 브랜드 코어를 바탕으로 확장할 것

예)

매트리스 -> 수면 제품 -> 의자, 마우스 받침대 등 쿠션이 들어간 제품

하루의 1/3은 잠을 자기 때문에 좋은 매트리스를 써야 한다는 브랜드였는데, 매트리스에서 이불 같은 수면 제품으로 확장했다.

여기서 더 확장할 수 있는 걸 고민한다고 하자, 브랜드의 특장점을 살려 하루 2/3에 사용하는 의자나 키보드 받침대, 마우스 받침대 등의 제품을 추천했다. 

 

형태 X - 이미지 O

형태로 전달되면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이미지로 전달되어야 한다.

예)

종갓집 : 김치 -> 확장 어려움

올버즈 : 친환경 브랜드 -> 친환경 운동화, 옷 등 확장 가능

 

Message

브랜드를 전달하는 4단계

1단계 : 설명 ➡️ 브랜드에 대한 설명

2단계 : 특성 ➡️ 제품의 장점, 특성 설명

3단계 : 효익 ➡️ 고객에게 이득이 되는 것

4단계 : 이미지 ➡️ 소비자가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보길 바라는지 

1, 2단계는 기업 중심 커뮤니케이션이고 3, 4단계는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이다.

 

각인되는 메시지

각인되는 메시지를 만드는 N가지 원칙

  • 3초 Hook : 소리, 궁금증 유발, 디자인, 타깃 언급
  • 효용 : 썼을 때의 사용성, 비포 애프터, 사용함으로써 좋은 점
  • 스토리형 : 브랜드 스토리, 장인 브랜드, 소비자 관점에서의 리뷰
  • 마치 내 얘기를 : 타겟 페르소나
  • 나만 몰랐던 : n차 완판, 아직도 안 하셨어요?
  • 리뷰형 콘텐츠 : 고객들의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한 소재
  • 페르소나의 상황 :  제품을 직접 써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상황과 필요성
  • 숫자 : 후킹

가장 좋은 메시지는 까만 화면에 그냥 글 하나만 있는 것이다. 그만큼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외에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다.

  • 한 개의 메시지로 확실하게 > 여러 개의 메시지
  • 두괄식
  • 라임
  • 재구매 메시지

 

상세페이지 기획

팔리는 상세페이지를 구성하는 5요소

  • 페르소나
  • USP
  • Brand Visual Guide
  • 이미지(&디자인)
  • 카피라이팅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8법칙

  • 첫 이미지는 모든 페이지를 아우르는 코어 메시지
  • 첫 이미지는 그대로 광고 소재처럼 간결하고 강력
  • 텍스트에도 디자인이 있다
  • 상세페이지 전체 색상은 3개 이하로
  • 철저히 모바일 최적화
  • 내용이 광범위할 때는 그룹핑
  • 상세페이지 전체에서 핵심적 최우선 USP는 3가지 이하로 제한
  • 장점만 표기하는 게 아니라 '장점 + 고객이 얻는 효용'

 

상세페이지 Tip

Frame : 미리 틀 짜두기

Flow : USP를 먼저 보여주고, 그 USP를 받쳐주는 서브를 보여주는 순서

Design Guide : 방향성을 위해

라임

Gif : 시각적 후킹

 

벤치마킹

기본적으로 경쟁사 분석 후 기획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1위를 할 수 없다.

경쟁사뿐만 아니라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것을 벤치마킹 해야 한다.

 


 

11. 우리가 브랜드를 이끌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유닛이코노믹스

개별 고객 또는 제품 단위당 수익성과 경제성을 분석하는 개념으로, 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핵심 지표이다.

쉽게 말해, 고객 한 명이 회사에 가져다주는 매출과 비용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유닛 단위로 계산하면 비즈니스 전체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다.

 

공헌이익

공헌이익은 쉽게 말하면 장사하고 남은 돈을 의미한다.

매출 = 고정비 + 변동비 + 영업이익

공헌이익 =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 영업이익

 

결국 유닛이코노믹스는 유닛의 공헌이익을 계산하는 것이다.

 

CAC (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획득 비용)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

 

LTV (Lifetime Value, 고객 생애 가치)

한 고객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총수익

 

일반적으로 LTV > CAC 이어야 사업이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어, 한 명의 고객을 유치하는데 5만 원이 들고, 그 고객이 평균적으로 20만 원의 수익을 가져다준다면, LTV/CAC 비율은 4:1이 되어 긍정적인 유닛이코노믹스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브랜드 가격 설계

가격 설정은 적절한 시간, 장소, 기회에 맞추어 설계하는 것이 좋다.

1. 새해 1월 1일 일출을 보러 올라간 산 정상에서 뜨거운 커피믹스를 다른 곳보다 비싸게 판매

2. 여름 외출 전 선패치, 집에 돌아와서 마스크팩과 진정 크림, 이후 앰플 세트를 번들로 판매하여 객단가를 올림

 


 

✏️ 제로베이스 퍼포먼스 마케팅 쪽집게 취업스쿨 3일 차 학습 스터디 노트 기록

 

📗 데일리 원미션

part 01 - part 11강 수강한 후 배운 개념과 용어 정리하기

#골든서클
고객은 '무엇'보다는 '왜'에 공감할 때 더 강한 충성도를 가진다.
Why 우리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How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What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

#TAM / SAM / SOM
시장 규모 분석을 위한 개념으로 투자 유치 & 시장 전략 수립에 필수이다.
TAM -> SAM -> SOM 순서로 실제 공략할 수 있는 시장 규모를 좁혀나가는 과정
TAM 전체 시장에서 이론적으로 접근 가능한 최대 시장 규모
SAM 실제 우리 제품/서비스가 접근할 수 있는 시장 규모
SOM 현실적으로 우리 회사가 차지할 수 있는 시장 규모

#USP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우리 브랜드만의 강력한 차별 포인트로,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이유를 만드는 핵심 전략
- 고객이 원하는 가치
- 경쟁사가 제공하지 않는 차별점
- 우리만 제공할 수 있는 강점

#A/B Test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하여, 어느 것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지 실험하여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1 테스트할 요소 선정
2 A/B 두 가지 버전 생성
3 무작위로 사용자 그룹을 나눠 각 버전 노출
4 성과 측정
5 데이터 분석 후 최적의 버전 선택

#ICE Score
아이디어나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사용하는 평가 방식
Impact, Confidence, Ease 3가지 요소를 점수로 평가한다.

#BIS (Brand Identity System)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일관되게 표현하는 체계

#유닛이코노믹스
고객 한 명이 회사에 가져다주는 매출과 비용을 계산하는 방법

#CAC
고객 획득 비용
새로운 고객 한 명을 확보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

#LTV
고객 생애 가치
한 고객이 평생동안 기업에 가져다주는 총수익

#CLV
고객 생애 가치
LTV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마케팅 비용 등을 제외한 순이익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구분

 


💬 느낀점

노션은 이미 많이 쓰고 있어서 잘 알고 있었고, 마크다운 언어도 이전 직장에서 개발하면서 많이 써봐서 익숙했다.

브랜딩에서 중요한 게 설득이라는 걸 보고 예전에 봤던 강의가 떠올랐다.

회사 사수가 PPT에 있는 원형을 보고 왜 원형으로 선택했어? 하고 질문하고, 발표를 위한 디자인 하나하나에 왜 이렇게 했냐는 질문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모든 브랜딩과 마케팅에는 근거가 필요하구나 생각했다.

물론 다른 일을 할 때도 근거가 필요하겠지만, 그저 발표를 위한 피피티에서까지 왜 이런 디자인의 피피티 템플릿을 썼는지 근거를 찾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근거 있는 디자인이 그만큼 중요한 거구나를 깨닫게 해 줬다.

3/5, 3/6 일정으로 인해 강의를 이제야 듣고 있다. 오늘 이틀 치 강의를 듣고 내일 3/7 강의를 듣는 것이 목표다.

 

 

 

🗓️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이 글은 제로베이스 퍼포먼스 마케팅 스쿨의 강의 자료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되었습니다.